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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글로벌 'RE100' 확산…재생에너지 훈풍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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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언론기사 작성일19-12-10 16:33 조회4,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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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E100' 확산…재생에너지 훈풍 부나



산업부 연말까지 시범사업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등 23개 기업 참여
기업 참여의지 높아…"전력 유통구조 개선 필요"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캠페인이 글로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자율적 참여이지만, 비참여기업들은 환경단체의 낙인에 대한 두려움과 글로벌 수요업체들의 참여 요구로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다수 기업들이 강한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어 재생에너지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등 총 23개 기업과 함께 연말까지 약 2달 동안 RE100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충당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운영기관에 참여의사와 함께 로드맵을 제출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으면 된다. 애플, 구글, 나이키, 이케아, AB인베브, BMW 등 전세계 2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이미 2017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했으며, BMW그룹은 2020년까지 66%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직 한국 참여기업은 한 곳도 없다. 

RE100 캠페인 참여는 자율이지만, 실상은 반강제적이다. 기후변화대응이 지상 최대 목표가 된 상황에서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들은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로부터 '환경에 무관심한 비도덕적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혀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

또한 애플, 구글, BMW 등 RE100 참여기업들이 부품공급사한테도 엄격한 RE100 준수를 요구하고 있어 이들에게 반도체나 배터리를 공급하는 국내기업들도 RE100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 방식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직접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전력을 충당하는 것과 다른 재생에너지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한전의 녹색요금제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2021년까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합복합단지 중 5·6공구(3.3㎞)를 RE100 촉진 산업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SK하이닉스, SK E&S, 두산중공업, 오비맥주, 한화큐셀, 한국필립모리스, 로레알코리아, 이케아코리아, 신성이엔지, 그랜드썬기술단, 르솔레이, 제이에스파워, 에이치엠일렉트로닉, 헤리트, 디아이케이, 해줌, 대은, 에이피에너지, 데스틴파워, 솔라커넥트 등 대기업 11개, 중견기업 1개, 중소기업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LG화학은 이미 유럽공장의 사용 전력 중 상당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녹색요금제를 통해 RE100을 충당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전국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전체 사용전력의 6%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녹색요금제를 통해 충당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RE100 참여 의지는 높은 편으로 조사되고 있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은 "국내 기업들도 RE100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환경단체의 낙인효과를 피하고 글로벌 수요기업들의 부품공급사에 대한 준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100으로 국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각에선 RE100을 통한 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태양광산업발전협회 정우식 부회장은 "RE100은 분명 재생에너지시장에 고무적인 일이지만, 한전만이 전력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엔 제약적일 것"이라며 "전력 유통과정에 대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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